나는 솔로 참가자의 학교 폭력 의혹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3기  영상에 남자출연자의 학교 폭력을 저녁 하는 댓글이 달렸다고 한다. 누리꾼의 주장은 출연자 A 씨가 고등학교 때 같은 반 한 여학생을 중점적으로 괴롭히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했다. 이 글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루머가 확산되면서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복수를 꿈꾸며 삶의 전부를 희생한 넷플릭스오리지널 시리즈 '더글로리'로 인해 학교폭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더욱 단호해지고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며 연예계, 스포츠, 정치권등에서 잇따라 밝혀지고 있다. 피해자가 오히려 숨어 지내고 있다가 가해자의 유명세가 더욱 높아질수록 피해자의 고통은 그동안 참고 있었으나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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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의 한 남성 출연자도 지난달 게시판에 전 여자친구에게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는 의혹이 올라와 있어서 이에 해당하는 남성은 제작진을 통해서 게시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방송이라는 매체는 전 국민이 보는 매체이므로 제작진은 좀 더 일반인 검증에 무게를 두거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어떤 기준으로 출연자를 검토하는지에 대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자신이 하는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하고 검증에도 좀 더 복잡한 단계를 적용할 때 과연 출연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일들 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진 학폭에 대해 청소년들이 좀 더 깊이 있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