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39)는 지난 20일 재판을 받고 나온 뒤 법원 앞에서 유투버 구제역의 핸드폰을 손으로 쳐서 떨어뜨린 후 구제역이 결투신청을 하자 조건을 걸고 신청을 수락했다.
사건의 시작
사건의 발단은 구제역이 2020년부터 이근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하자 지난해 12월 구제역의 어머니까지 운운하며 비난을 하는 등 도를 넘어서자 구제역의 분노는 높아져 갔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고 지난해 3월에는 여행금지구역으로 정해졌는데 이근은 외교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전쟁이 반발한 우크라이나에 입국해서 이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또 지난해 7월 경 운전 도중 오토바이와 사고를 냈는데 구조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서 특가법상 도주치상혐의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일들로 첫 재판이 열린 지난 20일 여권법에 대해서는 위반 혐의를 인정했고 도주치상혐의는 고의가 없었다며 부인했다. 이근이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구제역이 한 말에 이근은 화를 내며 구제역의 얼굴을 한 차례 폭행했고 법원 청사를 나와서도 구제역의 질문은 계속되었고 이근은 이를 참지 못하고 촬영하고 있는 핸드폰을 손으로 쳐서 땅에 떨어뜨렸다. 구제역이 이근에게 한말은 처음에는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질문을 했고 이때 얼굴에 폭행이 가해졌고 두 번째는 폭행한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말을 한 뒤 욕설하며 핸드폰을 손으로 쳤던 것이다. 방송이 촬영하고 있는데 분노를 참지 못하고 행동하는 이근을 보면서 갈등을 빚고 있더라도 자신을 위해서는 참고 물러서야 하는데 그의 인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결투신청
이후 구체역은 21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게 자신이 질게 뻔해도 이근 얼굴에 주먹 한방을 날리고 싶다라며 어머니까지 모욕한 이근을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결투 신청을 했다. 제안에 응해준다면 두 번 다시 이근을 언급하지 않고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고 하며 남자라면 빼지 말고 저랑 로드 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고 맞대결을 신청했었다.
구제역의 신청에 자신을 돈벌이에 이용하지 말라던 이근은 결투신청을 받아들이는 대신 조건 두 가지를 걸었다. 구제역의 유튜브 채널 영구삭제 증명과 앞으로 채널을 다시는 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이다.
소감
이번 결투가 이루어지면 구제역은 결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제역과 이근의 결투는 정당하고 공정하게 잘 이루어지길 바라며 양측의 합의는 완성된 것 같은데 언제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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