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사회복무요원으로 24일 입소 복무 대체 이유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그룹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2023년 3월 2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서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한다. 24일 입소 때 안전사고를 우려해서 이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근무의 이유는 무엇일까?

평소 MBC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밝고 활기차게 나왔다가 후반부에 평소보다 차분한 이미지의 송민호를 보게 되었었는데 일각에서는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등을 고백했었다고 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대체근무를 하게 된 것이 아니냐 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나혼자산다 방송 캡쳐

 

송민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현해서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었는데 이러한 사실이 군입대에도 반영이 되었던 것 같다. 송민호는 "2017년 말부터 죽을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지고 쓰러져서 죽기 전까지 가게 됐다"며 정신건강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음을 알렸었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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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공황장애는 우리가 알지 못하게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증상인 것 같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위너의 시절에 첫 증상을 느끼고 약한 모습을 오픈하지 못해 더욱 곪아 갔던 송민호에게 어쩌면 더욱 안타까움이 드는 생각이 맞는 것 같다.

 

공황장애는 주변에서 알고 같이 도와주면서 이해해야 하는데 연예계에서 그것도 막 활동하는 스타들에게 오픈할 증상은 아닐 것이다. 아무쪼록 송민호가 복무대체를 하는 곳에서 군생활을 잘 이어나가길 바란다.